디즈니 플러스 영화 추천, 애니메이션 소울
디즈니 플러스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영화 소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버린 조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정확히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 태어나기 전 세상'이라는, 탄생 전 영혼들이 그들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고민하는 세상으로 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현생에 치여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 삶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로 색다르고 신비로운 느낌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이 보고 더욱 감동할 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 세상;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상상했을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상상한 그 일을 재밌고 귀엽게 풀어나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설정한 목표를 위해 달리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픽사의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도 손에 꼽는 작품입니다. 201년 8월 15일에 콘셉트 아트와 함께 주인공의 모습과 출연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제이미 폭스가 조 가드너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티 나 페이가 22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픽사의 영화 중 흑인이 주인공이 된 첫 번 째 영화입니다. 주인공 조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뉴욕 거리에서 우주로 이어지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가 있었습니다. ' 한 물고기는 이야기를 들려주지. 그는 늙은 물고기에게 헤엄쳐가서 말했어. "바다를 찾고 있어요." "바다?" 늙은 물고기가 말했지. "네가 있는 곳이 바다란다" 어린 물고기가 말했네 "여긴 그냥 물이잖아요! 저는 바다를 원한다고요."' 이 이야기를 들은 조는 깊은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바라고 바라던 재즈 공연을 성공한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조는 행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소울
누구나 세상에 떨어져 태어나게 되면 자기 삶에 대해 만족하거나 깊은 고민을 남기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영화 소울은 생명의 탄생, 삶과 죽음이라는 사이클을 주제로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너무 무겁지도 가볍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하면 흔히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이렇게 생각하지만 영화 소울은 오히려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내용이 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픽사의 영화 중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가 크게 히트 친 다음 나온 영화 소울은 어쩌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영화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영화를 보다 보면 이게 우리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지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 우리의 삶에 굴레에 벗어나지 못하는 순간들을 만날 때 등 한없이 작아지는 순간들이 있어 이런 영화가 더욱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작은 결심들로 세상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그런 마음이 들 때 영화 소울이라는 영화를 보게 된다면 작은 희망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짐작해 봅니다. 영화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흔들 수 있는 힘, 그런 작은 힘을 우리는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재즈속에서 느끼는 우리의 인생
영화 솔은 재즈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했을 때 재즈는 즉흥적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가 생각한 데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것이 참 재즈와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재즈를 하나도 모르더라고 재즈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악보가 없어도 서로가 서로의 호흡을 보며 그것이 악보가 되고 노래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삶이 없어도 서로의 삶이 어우러져 모두의 저마다 유일한 삶이 됩니다. 즉흥이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준비하며 다가오는 기회를 잡으려 노력합니다. 사실 때로는 이러한 준비가 벅차 어느 날은 다 내려놓고 훨훨 떠나버릴 때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준비가 있어 모든 걸 내려놓는 순간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즈는 어느 한 악기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참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혼자 빛이 난다고 해서 삶을 잘 살고 있다고 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앙상블이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리듬과 멜로디입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우리와 제일 잘 어우러지는 악기를 찾아가는 모험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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